가격이 그리 쎈편이 아니라 속는셈 치고 지르자 하는 맘으로 구매했는데 잘 산거 같아요.

디자인은 정말 나무랄데 없이 간지 좔좔 흐릅니다.  물건 살때마다 남편 눈치도 보는 편인데 남편이 일단 잘 산거 같다고 후한점수를 주네요.

사실 하루에도 다방커피를 5-6잔씩 마시며 잠을 이겨내며 일하는 남편때문에

저는 임신해서 커피 마시지도 못하면서 샀거든요.

다방커피는확실히 배둘레헴만 늘어갈뿐 몸에 좋은거 하나 없어 여름엔 아메리카노로 시원하게 나길 고대하며

참! 커피를 직접 볶아주시는 바리스타학과 교수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이렇게 추출한 커피는 카페인이 없어

맘 놓고 마셔도 된다고 하시면서 강추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임산부인데도 살짝살짝 맛을 봤어요 ~ ㅋㅋ)

마실수록 매력있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구요.

커피원두는 강하게 볶은걸루 사용하면 됩니다. (설탕은 넣지 마세요 ~~~) 그냥 본연의 커피맛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마실수록 더 맛있는 커피

막상 써보니 하나쯤 있어야 하는 머스트 아이템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