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두개 살라구 했는데 하나 사서 써보고 적립금도 받고 하나 더살라고 했는데..

와.. 진자 이쁘고 좋아요.

그데 사실 완전 티안나는 노란 얼룩이 있었어요.. 전 다시 찾으라면 찾지도 못하겠지만..

극 예민 깔끔 결벽주의자 우리 남편님께서 발견하셨다는.. -_-; 아 놔.. 발견한게 더 이상해.

어째던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좋습니다. 가볍고요 정전기 정말 안나고 먼지 흡입 안해요.

이불 커버 끼고 빼기가 너무 힘들어서 차렵극세사 이불을 사려고 고민 정말 많이 했거든요.

사실 우리 부부 하이원에 보드타러갔다가 숙박한 "여관" 에서 셋보라색 극세사 이불 첨보고 울 남편 제가 극세사 이불 산다니까.

오~~ 좋아 우리집 여관같아지고 꼭 사라잉 했거든요..

극세사 이불들이 칼라가 아주.. 독하잖아요 보통.. 꼭 지하철 의자 커버처럼..

우리오빠 보자마자 자기껀 안샀다고 투덜투덜 난 이런 무거운거 덥고 자라고 투덜투덜.. 하면서 왠일인지 티비보면서 거실에서 맨날 주무시더니... 바로 안방으로 쏙 기어들어오더라구요.. - 내가 아니라 이불에 이끌려..

남편 거실에서 잘때 쓸 싱글하나 더살거에요~ 설비스 팍팍해주세요!! ^^;;

우리애기가 사는 엄마집에도 한채 더 사드릴까봐요요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