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있는 집에는 왠지 크리스마스트리 쯤은 있어야 할것 같고 그렇잖아요.

마트에서 파는 초록색인조나무는 그때 당시는 예쁜데 시즌 지나고 나면 보관상의 어려움도 있고 해서 매년 안 사고 그냥 넘어갔었드랬죠.

이번년도에는 하나 사 볼까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 상품이 딱 눈에 띄더라구요.

시즌지나도 전구만 빼고 그냥 진열해놔도 멋스럽잖아요. 잘 산거 같아요.

전구는 달님과 통화후 120구짜리로 했어요. 마트에서 색색가지 전구로 할려다 이 에펠탑하고는 분위기가 안 어울릴것 같아 이 전구로 했는데 잘 선택했어요.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로 변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해요.

후회없는 선택이네요.